연례 컨퍼런스를 기획하다 보면 생각보다 많은 고민이 생깁니다.
누구를 초청해야 할까? 어떤 콘텐츠를 구성해야 할까? 만족도는 어떻게 측정할 수 있을까?
그리고… 그 많은 리소스를 투입한 행사로 무엇을 남길 수 있을까?
B2B 마케팅 현장에서는 여전히 ‘오프라인 컨퍼런스’가 중요한 고객 접점이지만,
기획부터 실행, 사후 관리까지 명확한 기준이나 체크리스트 없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컨퍼런스는 이벤트가 아니라 마케팅 자산입니다
컨퍼런스를 하나의 ‘행사’로만 보면 리소스 낭비로 끝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컨퍼런스를 기획 → 경험 → 콘텐츠 자산화의 흐름으로 바라본다면, 그 자체로 강력한 마케팅 캠페인이 됩니다.
- 고객 발표 세션은 훌륭한 사례 콘텐츠가 되고
- 기조연설과 패널토크는 영상 시리즈와 블로그 아카이빙이 되며
- 현장 참여와 피드백은 영업 기회로 이어지는 단서가 됩니다
이런 관점에서 컨퍼런스를 다시 바라보고자, 콘텐타에서 실무형 가이드북을 만들었습니다.
[B2B 컨퍼런스 기획 마스터 가이드북]에서 다루는 것
마케터와 CRM 실무자, 브랜드 담당자가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전략과 구조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요 내용:
- 컨퍼런스 목적 수립과 KPI 정의법
- 실무자/의사결정자 타깃별 콘텐츠 설계 전략
- 장소, 일정, 세션 구성 체크리스트
- 연사 섭외와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
- 그리고, 후속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확장 방법
실제 B2B SaaS 컨퍼런스 사례를 바탕으로, 마케터들이 그대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콘텐츠 전문회사 ‘콘텐타’의 관점에서 본 컨퍼런스
콘텐타는 컨퍼런스를 대행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날 현장에서 오갔던 이야기와 경험을 콘텐츠로 확장하는 일은, 우리의 전문 영역입니다.
컨퍼런스는 단 하루의 이벤트지만, 그 안에는 수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마케팅 자산이 녹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최근 저희가 작업한 프로젝트에서는 다음과 같은 콘텐츠가 탄생했습니다.
- 고객 사례 발표 세션을 기반으로,
→ 고객의 도입 배경, 사용 방식, 성과를 정리한 고객 성공 스토리 콘텐츠로 재구성했습니다.
→ 해당 콘텐츠는 이후 영업팀의 레퍼런스 자료로 활용되었고, 웹사이트 사례 페이지에도 적용되었습니다.
- 회사 측 발표 세션에서는
→ 제품/서비스 철학과 비전을 전달한 내용을 기반으로,
→ 브랜드 스토리 콘텐츠 + 서비스 소개 블로그로 재가공했습니다.
→ 이는 이후 신규 리드 유입용 콘텐츠로 활용되며 다운로드 CTA와 연결됐습니다.
- 패널토크 세션은
→ 핵심 발언과 흐름을 요약해 뉴스레터 콘텐츠로,
→ 고객 발언을 중심으로 편집된 카드뉴스 콘텐츠로도 발행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촬영한 영상과 사진은 후기 블로그, 하이라이트 영상, SNS 티저 콘텐츠로 분할되어 행사 종료 후 3주간 유입을 이어가는 콘텐츠 시리즈로 운영되었습니다.
컨퍼런스는 끝났지만, 콘텐츠는 계속 이어집니다.
그리고 그 콘텐츠가 브랜드의 메시지를 다시 고객에게 연결하는 가장 강력한 통로가 됩니다.
지금 [B2B 컨퍼런스 마스터 가이드북]을 다운로드하고, 컨퍼런스를 콘텐츠 기반 마케팅으로 확장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