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진이 체크해야 할 플랫폼 업데이트
링크드인 BrandLink 확대
링크드인이 브랜드들이 인플루언서 콘텐츠와 함께 동영상 광고를 배치하는 BrandLink 프로그램을 확대합니다.
AT&T Business, IBM, SAP, ServiceNow와 협력해 자체 오리지널 쇼 4편을 제작하고, BBC Studios, TED, The Economist 등 신규 퍼블리셔들도 추가했어요.
배경은 링크드인 연구에 따르면 B2B 전문가들이 여전히 인간의 조언을 AI보다 선호한다는 점입니다. 네트워크를 통한 조언이 검색엔진이나 AI 도구보다 1위(43%)를 차지했고, B2B 구매자 71%가 밀레니얼·Z세대라는 점도 주목할 만해요.
→ AI 시대에도 신뢰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전문가와의 콘텐츠 협업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유튜브 Hype 프로그램 확대
유튜브가 신진 크리에이터 지원 Hype 프로그램을 39개국으로 확대하고, AI 동영상 요약과 YouTube Create 앱 템플릿도 추가했습니다.
Hype 프로그램은 시청자들이 구독자 50만 명 이하 크리에이터의 일주일 미만 영상에 주 3회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방식으로, 리더보드를 통해 떠오르는 크리에이터들을 소개해요.
→ 진입 장벽을 낮추고 신진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활성화하려는 움직임으로, 브랜드들의 신진 크리에이터 협업 기회가 늘어날 것 같습니다.
스레드 롱폼 콘텐츠 테스트
스레드(Threads)가 더 긴 글을 작성할 수 있는 커스텀 텍스트 에디터를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업데이트에 별도 텍스트 창이 자동으로 첨부되는 방식이에요.
새로운 텍스트 에디터는 포스팅 옵션에 페이지 아이콘으로 나타나며, 탭하면 블로그 포스트 작성기 같은 더 큰 텍스트 창을 제공합니다. 트위터(현 X)의 "아티클" 옵션과 비슷한데, X는 현재 유료 사용자가 최대 25,000자까지 쓸 수 있게 하고 있죠.
짧은 글 위주인 앱의 성격과는 다소 맞지 않지만, 더 많은 맥락을 제공하려는 사용자들에게는 유용한 기능이 될 것 같아요. 메모 앱 스크린샷을 올리는 대신 직접 긴 글을 작성할 수 있게 되니까요.
→ 스레드가 X와 경쟁하면서 롱폼 콘텐츠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어요. 브랜드들도 스레드에서 더 상세한 스토리텔링이 가능해질 것 같습니다.
플랫폼 메시징 기능 업데이트
인스타그램은 DM을 스토리 답글, 읽지 않음, 팔로워, 인증된 사용자별로 필터링하고 커스텀 폴더를 만들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프로페셔널 계정과 팔로워 10만 명 이상 계정에 제공합니다.
틱톡은 1분 음성 메모 전송과 이미지·동영상을 최대 9개까지 DM으로 보낼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어요. 첫 메시지에서는 이미지·동영상 전송을 막고 16세 미만은 DM 사용을 금지하는 안전 기능도 강화했습니다.
→ 프라이빗 메시징이 주요 참여 채널로 자리잡으면서, 브랜드들도 고객과의 개인적 소통과 라이브 커머스 활용 전략을 강화해야 할 시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