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와 유니버설 픽처스가 AI 이미지 생성 도구 Midjourney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두 스튜디오는 Midjourney가 무단으로 자사의 지적재산권을 AI 학습에 사용했다며, 슈렉, 미니언즈, 라이온 킹, 알라딘, 겨울왕국, 마블, 스타워즈 등의 캐릭터 복제본을 생성했다고 주장했어요. "해적행위는 해적행위이며, AI로 만들든 다른 기술로 만들든 침해는 침해"라며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1년 설립된 Midjourney는 2024년 9월 기준 약 2,100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작년 3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하네요.
👀YouTube가 작년 12월 트럼프 대통령의 2기 집권을 앞두고 조용히 콘텐츠 조정 정책을 완화했습니다. 뉴욕타임스가 내부 문서를 검토한 결과, YouTube는 이전 가이드라인에서는 삭제 대상이었던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 이슈 관련 콘텐츠를 '공익적 가치'가 있다면 플랫폼에 유지하도록 허용하고 있어요. YouTube 대변인은 "공익의 정의는 항상 진화하고 있다"며 "자유로운 표현을 보호하면서 심각한 피해를 완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네요. 보수 진영에서 오랫동안 소셜미디어 플랫폼들의 검열을 비판해온 가운데, 메타의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X(구 트위터)에 이어 YouTube도 가이드라인을 완화하는 추세입니다.
👀구글 CEO 순다르 피차이가 AI 모드의 운영 방향과 검색의 미래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습니다. 현재 수백만 명에게 공개된 AI 모드는 당분간 메인 검색 페이지와 분리되어 새로운 기능의 실험실 역할을 하며, 검증된 기능들이 점진적으로 메인 검색으로 이전될 예정이에요.
피차이는 "AI를 하나의 레이어로 생각하라"며 검색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그 위에 구축되는 보완재라고 강조했습니다. 링크는 여전히 핵심적 역할을 하며 SEO의 중요성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미래에 '인간용 웹'과 'AI 에이전트용 웹' 두 개의 웹이 공존할 것이라는 피차이 CEO의 전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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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체 경제는 일자리 창출이 지속되고 있지만, 광고 에이전시 업계는 정반대 상황을 겪고 있습니다. 미국 노동통계청에 따르면 5월 전체 고용은 13만 9천 개 증가한 반면, 광고 에이전시 일자리는 3월 22만 500개에서 4월 21만 9천 500개로 감소했어요. 2023년 4월 최고치 22만 8천 개 대비 거의 4% 줄어든 수치입니다. 정리해고, 통폐합, AI 기술 발전 등으로 인해 홀딩컴퍼니 소속 에이전시 직원 49%가 직업 불안감을 느끼고 있으며, 거의 절반이 에이전시 업계를 완전히 떠나려 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