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콘텐타 뉴스레터에서는 '경쟁사 콘텐츠 마케팅 분석 방법'을 전합니다. 그리고 숏폼 플랫폼 사용량에 관한 와이즈앱의 발표와 메타의 광고 제거 구독 모델에 대한 내용도 요약해 두었으니 함께 살펴보세요.
👀 와이즈앱에서 숏폼 플랫폼 사용량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세 개 숏폼 플랫폼(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의 사용량이 월평균 46시간 29분에 달한다고 하고, 이 중 틱톡의 1인당 월평균 사용 시간은 21시간 25분이라고 밝혔습니다.
와이즈앱은 세 개 숏폼 앱의 월 사용 시간이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쿠팡플레이, 디즈니+, 왓챠 등 국내 6개 OTT의 1인당 월평균 사용시간 9시간 14분보다 5배 이상 많다고 분석했는데요. 하지만 이 수치는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것으로 OTT 콘텐츠 시청은 TV를 포함한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두 플랫폼을 직접 비교하는 건 크게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 메타가 월 $13달러 구독료의 광고 없는 소셜 미디어를 탐색 중이라는 소식입니다. 지난 뉴스레터에서 EU의 디지털 서비스법(DSA)에 대해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데요, 작년에 유럽연합 규제 당국은 메타가 사용자에게 플랫폼의 맞춤형 광고를 거부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해야 한다고 판결했습니다. 이번에 제안된 구독 모델은 메타가 이러한 규정을 준수하는 동시에 광고 없는 경험을 선택한 사용자로부터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구독 모델은 메타에 새로운 수익원을 제공할 수 있지만, 개인정보 보호의 상품화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비판적 입장으로 보면 이러한 움직임이 비용을 지불할 수 있는 사람들만 타겟팅 광고를 피할 수 있는 선례를 만들어 개인정보 보호를 사치품으로 만들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될 수 있는 것이죠.
그동안 콘텐타에서는 콘텐츠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가이드를 다양한 아티클을 통해 전달해 드렸습니다. 이때 경쟁사 분석은 자사의 전략을 세우기 위해 필수적인 단계일 텐데요. 그렇다면 경쟁사의 콘텐츠 마케팅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어떤 작업이 필요할까요? 각 작업별로 어떤 분석 포인트가 있을지 콘텐타 매거진을 통해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