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비즈니스플랫폼 중 가장 많은 이용자를 보유한 링크드인(LinkedIn)은 B2B 마케터에게 중요한 채널일 텐데요. 이번 주는 B2B 브랜드가 링크드인을 마케팅에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재택 근무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와 메타의 새로운 SNS 소식, 포용성에 관한 조사 결과도 준비했으니 함께 살펴보세요.
👀 BBC의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모기업 메타가 트위터와 경쟁하기 위해 설계한 텍스트 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직원들에게 공개했다고 합니다. 새로운 SNS의 공개 일정이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6월 말이나 7월 말이 될 것이라 추측되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트위터를 인수한 뒤 대규모 구조조정과 운영 정책 변화에 따라 이용자, 광고주가 대거 이탈했고, 메타에서는 이들을 유입시키기 위해 출시한 것이라는 관측이 많습니다. 이미 트위터의 대안을 표방하는 SNS가 있는 만큼 메타의 새로운 SNS가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지 살펴보세요.
💡포용성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자 고민하고 있는 브랜드라면 닐슨에서 최근 발표한 LGBTQ+에 대한 리서치 보고서를 참조하세요. 해당 보고서는 성소수자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를 담고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모든 오디언스가 성적 지향 및/또는 성 정체성에 기반한 브랜드의 메시지를 수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모든 소비자가 포용성을 받아들이는 것은 아니며, 일부의 강한 반감이나 반대를 현실적으로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꾸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보고서를 통해 포용성에 관한 타깃들의 생각을 이해하고 어떤 브랜드 메시지를 담을지 고민해 보세요.
지난주까지 "마케터에게 재택이란?" 란 주제로 첫 번째 설문조사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71명의 마케터분들이 참여해 주셨는데요.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고 답한 마케터는 41%로 많은 마케터분들이 아직 재택근무를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재택근무와 연봉을 맞바꾼다면 5%까지만 괜찮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는데요. 재택 근무가 중요하긴 하지만 다른 조사들에서 보이는 것만큼 연봉과 크게 맞바꿀 정도로 재택 근무를 간절히 원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였어요. 저희의 예상과도 차이가 있었네요. 물론, 10% 이상의 연봉과 맞바꿀 수 있다는 응답도 있었던 만큼 모든 마케터분들을 대변하는 것은 아니지만 재미있는 결과였습니다.
재택 근무로 선호하는 요일로는 금요일, 월요일, 수요일 순으로 조사되었는데요. 직장인들이라면 고개를 끄덕일 만한 요일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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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드인(LinkedIn)은 비즈니스 네트워크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를 보유한 플랫폼입니다. 22년 2분기 기준으로 회원 수가 9억 명에 달하기 때문이죠. 글로벌 트렌드와 달리 한국에서의 인지도가 다소 떨어진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1인 당 월 사용일 수와 앱 유지율로 볼 때 활성화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렇다면 B2B 브랜드가 이런 링크드인을 활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