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신기능을 출시했습니다. 프리미엄 구독자들은 콘텐츠를 더 빠르게 소비할 수 있는 4배속 재생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고, 'Ask Music'이라는 AI 기반 개인 맞춤형 라디오 채널 서비스는 사용자가 원하는 분위기를 설명하면 그에 맞는 음악을 자동으로 구성해줍니다.
크리에이터를 위해서는 작년 12월부터 테스트 중이던 동영상 댓글에 음성으로 답변할 수 있는 기능이 확대되어 커뮤니티 참여도를 높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YouTube TV 구독자들은 이제 스포츠 외 콘텐츠에서도 자신만의 멀티뷰를 구성할 수 있으며, TV용 UI 개선으로 댓글 접근성도 향상되었습니다. (더 자세히 보기)
🔍링크드인이 '적격 리드 최적화(Qualified Leads Optimization)' 기능을 출시해 비즈니스의 리드 생성 캠페인 효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기업이 자체적으로 정의한 '적격 리드' 기준을 활용해 광고 타겟팅을 최적화합니다.
링크드인의 'Conversions API'를 통해 기업은 웹사이트, CRM, 영업팀 또는 오프라인 채널에서 수집한 고품질 리드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캠페인 매니저가 최고 품질의 리드와 유사한 대상에게 광고를 전달합니다. 초기 결과에 따르면 적격 리드당 비용이 최대 39%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습니다. 다만 시스템 이해도를 최대화하기 위해 2주마다 최소 5개의 적격 리드를 전송해야 하고, 데이터는 30일 이내에 공유되어야 하며, 최적의 성능을 위한 2주간의 학습 기간이 필요합니다. (더 자세히 보기)
🌐OpenAI와 Perplexity AI가 구글 크롬 브라우저 분리 문제에 대해 정반대 입장을 보였습니다. ChatGPT 제품 책임자 닉 털리는 미국 법무부 반독점 재판에서 "법원이 크롬을 구글 모회사 알파벳에서 떼어내기로 결정하면 OpenAI가 인수하고 싶다"고 증언했습니다. 반면 Perplexity AI의 CEO 아라빈드 스리니바스는 크롬 분리에 반대 입장을 밝히며 구글을 지지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스리니바스는 "크롬은 구글이 계속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도, "안드로이드는 더 개방적이 되어 사용자가 원하는 검색엔진과 음성비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야 하고, 제조사들도 구글의 제재 없이 이런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OpenAI가 자체 소셜 미디어 앱을 만들 계획이라고 The Verge가 보도했습니다. 이 앱은 ChatGPT로 만든 이미지를 공유하는 피드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이며, 샘 알트만 CEO는 이미 주변 사람들에게 의견을 묻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일론 머스크의 X(구 트위터)가 자사 AI 챗봇 Grok에 실시간 데이터를 공급하는 방식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보입니다.
점점 더 많은 콘텐츠 제작자들이 OpenAI의 접근을 차단하는 상황에서, AI 모델 학습에 필요한 최신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이 계획은 OpenAI의 초기 투자자였다가 관계가 틀어진 일론 머스크와의 경쟁 구도와도 연결됩니다. 머스크는 OpenAI를 떠난 후 자신만의 AI 회사 xAI를 설립했으며, 양측은 서로 법적 분쟁까지 벌이고 있는 상태입니다.